리버티스틸의 지주사 GFG 얼라이언스는 최근 싱가포르 아르티(Artee) 그룹 인수에 따라 이탈리아 현지법인(Artee Distributuzione Italia) 경영권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아르티 디스트리뷰지오네 이탈리아는 아르셀로미탈이 지난 2019년 현지 철강사 일바社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아르티 그룹에 매각한 철강 유통기업이다.
현재 아코레(Arcore), 그라피냐냐(Graffignana), 콰르토 인페리오레(Quarto Inferiore), 리에티(Rieti) 등 4개 지역에서 연산 16만 톤 규모 스틸서비스센터(SSC)를 운영하고 있다.
리버티스틸은 이번 경영권 취득을 통해 유럽권 내 철강 밸류체인을 강화하는 한편 이탈리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리버티스틸은 이탈리아 피옴비노(Piombino) 제철소에서 연간 80만 톤 규모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을 생산 중이며, 22만 톤 규모 컬러 생산라인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매출의 90%가 이탈리아에서 발생하고 있고, 자동차, 건설, 가전 등 폭넓은 고객층을 보유해 향후 판매망 확대와 비용 절감 등 시너지가 예측된다.
아제이 아가왈(Ajay Aggarwal) 리버티스틸 유럽본부장은 "해당 법인은 이탈리아 철강 공급망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제품 오퍼링, 고객 기반 유통 네트워크 확장 등 다양한 부문에서 상승 동력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리버티스틸은 지난 14일에도 아르티 그룹 인수를 통해 영국 생산법인 '아르티 브라이트 바(Aartee Bright Bar)'의 지분 100%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