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연 수출價 아시아도 ‘1천달러’ 안착…2008년래 최고
열연 수출價 아시아도 ‘1천달러’ 안착…2008년래 최고
  • 김종혁
  • 승인 2021.04.2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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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 열연 수출 가격은 1000달러대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2008년 이후 최고치다.

업계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6월 선적분 수출 가격을 CFR 톤당 1000달러에 오퍼했다. 그간 원거리를 중심으로 고가(高價) 시장이 형성됐다면 최근 아시아에서도 실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일각에서는 현재의 공급 부족이 계속되면서 7월적 가격은 더 높아질 가능성도 제기한다.

베트남에서는 톤당 950달러 이상에 성약이 이뤄지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도 동남아 수출 오퍼 가격을 1000달러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내수 가격은 이번주 1400달러를 돌파했고, 유럽은 1100달러를 넘어섰다. 이 지역 슬래브 수입 가격은 브라질산 기준으로 800달러를 웃돌고 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수입제한조치를, 유럽은 세이프가드를 통해 수입을 제한하고 있어서 공급 부족이 계속되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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