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켈價 1주일 만 2천달러 '뚝'...中 칭산 니켈 공급 확대
니켈價 1주일 만 2천달러 '뚝'...中 칭산 니켈 공급 확대
  • 박성민
  • 승인 2021.03.0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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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LME/페로타임즈DB
자료=LME/페로타임즈DB

니켈 가격이 1주일만에 2200달러가 하락했다. 전주 7년만에 고점을 돌파했던 것과 대조됐다.

런던금거래소(LME)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니켈 현물가격은 톤당 1만6349달러로 전일 대비 1.3%(205달러) 상승했다. 3개월몰의 경우 1만6379달러로 1.2%(188달러) 올랐다.

니켈가격은 이번주 공급 과잉 우려로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니켈 현물가격은 전주 대비 12.1% 하락했다. 금액으로 2258달러가 빠졌다. 전주 7년만에 고점을 돌파했던 25일 대비로는 17%(3340달러) 낮아졌다.

중국 최대 니켈 및 STS 생산기업인 칭산(Tsingsha)은 10만 톤에 달하는 니켈 메트(nickel matte: 니켈 중간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가격을 끌어내렸다.

칭산은 10월부터 화유(Huayou)와 CNGR에 각각 6만톤(니켈 함유량 기준), 4만 톤의 니켈 매트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칭산이 인도네시아 등지의 신규 프로젝트 가동으로 니켈 생산이 올해 60만 톤, 2022년 85만 톤, 2023년 110만 톤을 공급할 것이라고 발표하면서 가격이 떨어졌다. 2019년 생산량은 33만 톤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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