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 장세현 대표이사 사임...6월 주주총회 개최
2020-04-27 정강철
한국특수형강의 장세현 대표이사 사임했다. 2005년 대표이사에 오른지 15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회사는 6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상정할 방침이다.
한국특수형강에 따르면 27일 조권제, 장세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권제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장세현 대표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한국특수형강은 4월24일 최대주주가 변경됐다. 매직홀딩스(구 매직디스플레이)가 최대주주였던 KSS홀딩스가 보유한 주식 44.67%를 약197억 원에 취득했다. 이후 6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 등 안건을 의결키로 했다. 세부내역은 확정되지 않았다.
장세현 전 대표이사는 2005년 한국특수형강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이후 2010년 작고한 장상돈 회장으로부터 한국특수형강 보유 지분 19만 2251주(19.22%)를 아들 장의익 씨와 함께 증여받았다. 또 환영철강공업이 보유한 한국특수형강 지분 10만 주(10%)를 개인회사인 라보상사를 통해 매수해 회사의 최대 주주로 올라섰다.
하지만 2015년 197억 원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경영 악화로 부산지방법원에 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 2018년 9월 KSS홀딩스는 720억 원에 지분 18.35%를 매입했다. KSS홀딩스는 그 해 10월 공동관리인이였던 장세현, 조권제를 대표이사로 신규선임했으며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회생절차 종결판결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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