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오산강철은 11월 열연코일 판매 가격을 인하하는 반면 나머지 품목은 인상 기조를 유지했다. 열연 가격은 6월 가장 먼저 인상된 이후 6개월 만에 인하했다는 점에 주목된다.
바오산강철은 11월 열연 판매 가격을 톤당 100위안 인하한다고 밝혔다. 나머지 전 품목은 5개월 연속 인상됐다.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방향성 및 무방향성 전기강판은 100위안 올랐다. 컬러강판, 갈바륨강판은 150위안 인상됐다.
산세강판, 냉연강판, 후판, 형강은 동결했다.
바오산강철의 이번 가격 조정은 중국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업계에서는 하락장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의견보다는 안정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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