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필하모닉,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렉처콘서트 개최
KG필하모닉,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 렉처콘서트 개최
  • 김도형
  • 승인 2026.11.0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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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콘서트홀서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첫 공연…해설·연주 결합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협연…모차르트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연주
내년 베토벤 주제 공연으로 시리즈 이어갈 계획
KG필하모닉_첫 렉처콘서트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KG필하모닉의 협연.(제공 : KG그룹)
KG필하모닉_첫 렉처콘서트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KG필하모닉의 협연.(제공 : KG그룹)

KG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모차르트 탄생 270주년을 기념한 렉처콘서트를 열고 클래식 대중화 사업을 확대한다.

KG필하모닉은 지난 1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K-CLASSIC 인사이트 시리즈’ 첫 공연인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곽재선문화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작곡가의 삶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해설과 오케스트라 연주로 전달하는 렉처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음악감독 서희태가 지휘와 해설을 맡았으며, 모차르트의 초기 작품부터 주요 교향곡과 오페라 아리아까지 생애에 따른 음악적 변화를 조명했다.

1부에서는 ‘교향곡 제25번’ 제1악장과 초기 작품 ‘미뉴엣과 트리오’,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와 테너 김효종이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코지 판 투테’, ‘돈 조반니’의 주요 아리아와 이중창을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교향곡 제40번’ 전 악장으로 장식했다.

바이올린 협주곡 제4번 무대에는 12세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협연자로 나섰다. 김연아는 2023년 주하이 국제 모차르트 콩쿠르 최연소 1위, 2025년 안토닌 드보르자크 국제청소년콩쿠르 ‘콘체르티노 프라가’ 부문 최연소 우승 경력을 갖고 있다.

곽재선문화재단은 청소년 관객의 공연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초·중·고등학생에게 관람료 50%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KG필하모닉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작곡가의 삶과 음악을 해설과 연주로 소개하는 시리즈를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베토벤을 주제로 한 렉처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KG필하모닉은 곽재선문화재단이 2025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다. 신년음악회와 마스터피스, 월드클래스 성악가 시리즈 등 기획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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