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임단협⑧] 김성호 3선 성공…다음 주 임금교섭 재개 ‘주목’
[포스코 임단협⑧] 김성호 3선 성공…다음 주 임금교섭 재개 ‘주목’
  • 김도형
  • 승인 2026.10.03 15:2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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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82표·73.53%로 당선…12월부터 3년간 21대 집행부 이끈다
임금 7.1%·격려금 600% 요구 유지…다음 주 노사 교섭 재개
직고용 보상 및 인력 부족 해소 등 주요 공약 이행도 과제

포스코노동조합 제21대 위원장 선거에서 김성호 현 위원장이 3선에 성공했다. 지난달 두 차례 부분파업 이후 선거를 위해 잠시 중단했던 임금교섭도 다음 주부터 다시 진행된다. 현 집행부가 재선임된 만큼 올해 임단협은 기존 요구안을 바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포스코노조는 지난 2일 포항·광양제철소에서 제21대 임원선거를 실시했다. 김성호 후보는 전체 유권자 8972명 가운데 8680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6382표를 얻어 73.53%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김대억 후보는 2298표로 26.47%를 기록했다.

김성호 위원장의 새 임기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9년 11월 30일까지 3년이다. 19대와 20대에 이어 세 번째로 위원장직을 맡으면서 총 7년간 노조를 이끌게 됐다.

21대 집행부는 김 위원장과 저불어 조양래 수석부위원장, 박천수 포항 부위원장, 신재호 광양 부위원장, 김경수 사무국장, 김태성 사무국장 등이 맡는다.

김 위원장은 당선 직후 ‘다시 하나로’를 표어로 내걸었다. 조합원의 권익과 노조의 발전을 기준으로 삼고 교섭과 쟁의에 집중해 당면 과제를 해결하겠다는 뜻이다.

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임금교섭도 재개된다. 노조는 선거관리위원회 지침에 따라 지난달 22일부터 교섭과 쟁의행위를 중단했다. 선거가 끝난 만큼 다음 주부터 회사 측과 임금교섭을 다시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격려금 600%, 우리사주 50주, 명절상여금 200% 등을 요구하고 있다. 회사는 기본급 2.0% 인상과 목표달성격려금 35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50만 원, 근속기념축하금 인상 등을 제시하면서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김 위원장은 기존 요구안을 바탕으로 임금 인상과 직고용 보상 등 주요 현안을 놓고 회사와 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직고용에 따른 기존 조합원 처우 보상은 김 위원장이 이번 선거에서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사안이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서 철강업계 평균임금 1위 달성, 협력사 직원 직고용에 따른 기존 조합원 보상, 만성적인 인력 부족 해소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위원장이 다시 집행부를 이끌게 되면서 이 같은 공약 가운데 일부는 올해 임금교섭과 직접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직고용 과정에서 기존 생산기술직군의 업무와 처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보상안을 어떻게 구체화할지가 향후 협상의 변수다.

선거를 앞두고 중단했던 쟁의 절차는 교섭 상황에 따라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3차 부분파업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포스코는 노사 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원활한 교섭 타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제 교섭과 쟁의에 집중하고, 당면한 과제를 하나씩 해결해야 할 때"라며 "조합원 여러분의 절실한 명령을 흔들림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br>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이 제21대 집행부 선거에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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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2026-10-05 18:20:15
노조 위원장 어디 쌍커풀수술 시골 존만한데서 수술함? 장애인 노조위원장인줄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