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관이 오는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풍세로 515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 액면병합 및 정관 변경 안건을 논의한다고 9일 밝혔다.
주식 액면병합의 경우 액면가 5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2주를 액면가 1000원의 보통주 및 우선주 1주로 병합하는 게 골자다. 전체 발행주식 총수는 절반으로 축소되면서 7991만2502주로 변경된다. 각각 보통주는 7990만907주, 우선주는 1만1595주다.
매매거래정지 예정기간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1일까지다. 신주배정기준일은 8월 25일, 신주효력발생일은 8월 26일이다. 채권자 이의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내달 24일까지 1달간 진행되며, 신주권상장예정일은 9월 12일로 계획돼 있다.
회사 측은 “주식의 병합으로 발생하는 1주 미만 단주는 신주상장 초일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상기 병합 및 일정은 관련법 적용과 관계기관의 협의 및 임시주총 결의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관 변경 안건은 약 24가지 조항이 논의될 예정이다.
먼저 상호를 동양철관주식회사를 케이비아이 동양철관주식회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그룹사 브랜드 통일에 따른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다.
또 발행예정주식의 총수도 2억 주에서 3억 주로 늘리는 한편, 앞선 액면병합을 위한 액면가액도 주당 1000원으로 변경했다.
아울러 상법 개정에 따른 동등 배당 원칙에 따른 규정 정비와 주식 등의 전자등록에 따른 주권의 종류를 삭제하는 등 다수의 정관 수정안이 물망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