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이 건설향 철근 가격 인상을 추진한다. 원가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유통향 가격은 이달 역시 원칙마감 의지를 재확인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제강사와 건설사가 협의한 철근 기준가는 톤당 89만2000원으로 확인된다. 동국제강은 이를 92만 원 수준으로 올리는 안건을 검토하고 있는 셈이다.
회사 측은 “물가 상승분과 생산량 축소 등의 부담을 반영한 현실적인 건설기준가를 제시할 계획”이라며 “이미 일부 제강사가 철근 기준 기격을 인상한 상태로, 시장의 혼란을 막기 위한 기준가의 일원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동국제강은 4월 시중 유통가격의 원칙마감과 더불어 추가적인 가격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가격 역시 총원가 이하의 적자판매 구조로, 할인 및 후정산 없는 원칙마감을 고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판매 목표량 이상의 초과 판매를 원천 방지하는 한편 저가 프로젝트 미대응 및 가동률 조정(고강도 감산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로 인해 시중 재고를 축소하고, 가격 인상 기조를 뒷받침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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