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스텍은 24일 조남욱 대표이사의 재선임 의안을 상정했다. 또 조은구 사내이사와 김웅락 사외이사, 김진주 감사의 재선임도 추천했다. 의안은 다음달 24일 주주총회에서 의결키로 했다.
조남욱 대표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동양에스텍 이사(경영전략실장)를 거쳐 2016년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회사의 최대 주주로 21.97%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조은구 사내이사는 조남욱 대표의 부친으로 2017년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현재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다.
김웅락 사외이사는 1949년 12월 생으로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했다. 한국행정학회 이사, 대전대 교수협회장을 역임했다.
김진주 감사는 1941년생으로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 1973년 포스코에 입사해 1993년 포스코 부사장 직에 올랐다.
한편 올 해 배당은 전년과 동일한 9억8000만원(주당 100원)으로 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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