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창원특수강이 오는 24일 미국 특수합금 생산법인에 1차 투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지 생산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목표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5월 모회사인 세아베스틸지주는 미국 투자법인 세아 글로벌홀딩스(SeAH Global Holdings)와 특수합금 생산법인 세아 슈퍼알로이테크놀로지(SeAH Super alloy Technologies)를 설립하고, 세아창원특수강과 함께 2년 동안 약 2130억 원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측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연산 6000톤의 특수합금 공장을 건설한 뒤 발전·플랜트 등 핵심 시장은 물론 항공·우주, 석유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단,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원화 기준 투자 규모는 2260억 원으로 확대되면서 부담은 더욱 커졌다는 지적도 나온다. 그럼에도 세아베스틸지주 및 세아창원특수강은 출자에 이은 생산기지 건설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세아창원특수강의 RCPS 출자는 올해 4회에 걸쳐 분할 집행될 예정이다. 총 126만2300주의 신주를 발행하며, 주당 가격은 14만5540원이다. 1차 송금예정일은 오는 24일로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내용 및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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