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노조, '쟁의권' 확보…25일 찬반투표 진행
포스코 노조, '쟁의권' 확보…25일 찬반투표 진행
  • 김도형
  • 승인 2024.11.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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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의행위 찬반투표’ 과반 찬성시 포스코 사상 첫 파업 가능성↑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김성호 포스코노동조합 위원장.

포스코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하면서 역사상 최초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

중앙노동위원회는 21일 포스코 노사간 입금협상 조정회의를 진행했으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지난 11일 실무교섭 결렬 후 10일 동안의 단체교섭 조정 기간에도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노조 측은 쟁의권(파업권)을 확보하게 됐다. 노조 측은 25일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노사합의의 주요 쟁점은 ▲임금인상과 격려금 ▲조합원 특별혜택 등이 꼽힌다. 사측은 기본급 8만 원 인상과 경영목표 달성 동참 및 노사화합 격려금으로 각 300만 원을 제시한 반면, 노조는 임금 8.3% 인상과 격려금 300% 등을 요구해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지난 7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고 쟁의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 상태다. 오는 22일 조합원들에게 쟁의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 역사상 최초로 파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다만, 지난해에도 첫 임단협 결렬 이후 중노위의 2차 조정회의를 거쳐 극적인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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