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 'CO2저감 제철기술(COOLSTAR)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 사업, 'CO2저감 제철기술(COOLSTAR) 심포지엄' 개최
  • 김도형
  • 승인 2024.11.06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KOMERA)은 6일 대한금속재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CO2저감 제철기술(COOLSTAR)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OOLSTAR 프로젝트'는 산업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동 추진하는 탄소저감 제철기술 개발 프로젝트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심포지엄은 기존 철강 제조설비로 탄소를 15% 이상 저감할 수 있는 기술들을 검토하고, 파일럿 수준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저탄소 대체철원, 바이오매스 등 고로 기반 탄소저감 ▲전기로 대체철원 제조 등 CO2저감 ▲부생가스 활용 수소 추출 등 11개 발표와 2개 초청 강연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운재 포스코 연구위원은 고로공정 탄소저감을 위한 함수소가스 및 대체철원 사용기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현재 진행 중인 '고로기반 CO2 저감형 hybrid 제철기술 개발' 주요성과를 소개하고, 상용 고로 기반 CO2 저감기술의 실증테스트 계획을 설명했다.

신대훈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은 '대체 철원 기반 제철공정 탄소 저감기술 개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난용성 대체철원 다량 사용을 위한 전기로 고효율화 기술개발 현황과 더불어 설비 개발사례 등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김태운 금속재료연구조합 팀장은 COOLSTAR 프로젝트 추진 배경과 개요, 운영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또 사업 종료 후 성과홍보를 위해 오는 2025년 8월 계획 중인 저탄소 철강기술 국제 심포지엄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현대엔지니어링,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부공산업은 철강 부생가스 내 수소 추출을 위한 기술개발 현황과 향후 파일럿 수준 성능평가의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7년부터 진행된 COOLSTAR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기존공정의 저탄소 철강기술 개발 현황 점검 및 주요성과를 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 총 100여명의 산학연 전문가가 참석해 저탄소 철강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심포지엄의 위원장을 맡은 이상호 포항공대 친환경소재대학원 교수는 "COOLSTAR 프로젝트가 내년 2월 종료를 앞두고 있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들이 발표되면서 철강 저탄소 및 탈탄소 기술 요구가 증대된 가운데 본 프로젝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산업 CO2 저감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성과를 도출하고, 프로젝트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참여기관의 많은 노력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