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3분기 순손실…"수익성 개선 위해 원전 등 신수요 집중"
현대제철, 3분기 순손실…"수익성 개선 위해 원전 등 신수요 집중"
  • 김세움
  • 승인 2024.10.2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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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3분기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현대제철은 25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매출은 5조6243억 원, 영업이익은 51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손익은 162억 원 적자가 발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5% 감소한 데 비해 영업이익은 77.5% 급감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0.9%로 1년 새 2.7%p 하락했다.

회사 측은 "건설경기 회복 지연에 따른 매출 부진 및 제품가 하락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감소했다"며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원전, 방산 등 성장산업 신규 수요에 집중하고, 고강도 강재 개발을 통해 판매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최근 전력수요 증가에 따라 건설이 재개된 신한울 3, 4호기에 내진성능이 향상된 원자력 발전소 건설용 강재를 공급하는 한편 'K-방산' 수출 증가에 맞춰 방산용 후판 소재를 개발해 제품 판매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차량 전동화 전환에 따라 부품 경량화가 지속 요구되는 가운데 초고강도 냉연소재를 적용한 고강도 경량 샤시 부품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강 판매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탄소저감 기술과 전자상거래 플랫폼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대제철은 전기로-고로 복합공정을 토대로 차량용 초고장력강을 시생산, 국내외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해상풍력타워용 후판, 가전용 강판 등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플랫폼 'HCORE STORE'에 열연, 냉연 등 제품군을 추가해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는 한편 경매 프로세스를 도입해 플랫폼 개방성과 공정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침체, 중국산 저가 수입재 유입 증가 등 어려운 상황"이라며 "고부가 제품 수요 확보 및 저탄소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자료=금융감독원/정리=페로타임즈
자료=금융감독원/정리=페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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