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철강 톱 - 동남아 '탈녹화' 추세…中 수출 증가 '부담 가중'
SEAISI, "향후 2년은 탈녹화 추세 속 어려운 시기"
中 설비가동률 80% 이상…판재류 중심 수출 급증
동남아 고로 비중 2024년 71%, 2030년 83% 육박
동남아시아 철강산업은 향후 2년간 어려울 시기를 겪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설비 투자와 생산이 고로에 집중되는 '탈녹화(de-greening)' 추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의 수출 증가는 더 큰 부담을 줄 것이란 지적이다. 16일 파이에서 열린 IREPAS 철강산업 회의에서 동남아시아철강협회(SEAISI) 위진 여(Wee-Jin Yeoh) 사무총장은 동남아 지역 설비 확장과 중국의 수출 증가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향후 2년은 탈녹화 추세 속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중국의 높은 가동률과 부진한 수요가 동남아 수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 지역은 새로운 대형 제철소들의 건설로 인해 설비 확장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설비 증설에 대해서는 "(정부가) 올해 새로운 용광로 허가를 제한하고 있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허가가 더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설비 가동률은 최근 몇 년간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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