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한신평 신용등급 'AAA' 획득
현대차·기아, 한신평 신용등급 'AAA' 획득
  • 김세움
  • 승인 2024.09.11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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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최고 등급 'AAA' 획득…기존 'AA+'서 한 계단 상승
한신평, "제품경쟁력, 브랜드 인지도 통해 車 시장 입지↑"
올해 무디스, S&P, 피치 등 세계 3대 신평사 'A'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그룹은 11일 국내 3대 신용평가사 '한국신용평가'가 현대차와 기아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 'AA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제시했다.

이는 올해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피치(Fitch)로부터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은 쾌거로 현대차·기아가 제품 및 브랜드 경쟁력,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 등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을 의미한다.

한신평 측은 "현대차와 기아가 확고한 국내 시장지위와 개선된 제품경쟁력 및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다양한 시장 수요에 대처 가능한 기술과 생산역량이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지속 성장하는 이익창출 규모, 업계 최고 수준 수익성 실현, 우수한 재무안정성 유지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이번 한신평 'AAA' 등급 획득은 현대자동차와 기아 양사 모두에게 의미가 있다.

현대차는 앞선 4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AAA'를 받아 국내 3대 신평사 중 2개사로부터 최고 신용 등급을 획득했다. 기아의 경우 첫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신용등급 'A'를 받은 것에 이어 국내 대표 신평사 신용등급도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현대차·기아의 재무 건전성과 시장 경쟁력이 높게 평가받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지속 강화해 안정적 경영 환경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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