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0328]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비철시장 혼조세로 마감
[비철금속-0328] 부활절 연휴를 앞두고 비철시장 혼조세로 마감
  • 정현준
  • 승인 2024.03.2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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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ro>

금일 뉴욕 증시는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3대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 시장은 해당 지표가 전월 대비 0.5%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다우∙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경계심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재차 이어나가는 듯한 모습을 보임. 크리스토어 윌러 연방준비제도 이사는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라고 코멘트를 남겼는데, 이외 일부 연준 위원들은 금리 인하에 좀더 신중한 모습을 보임.

중국 상해종합은 중앙 정부의 경기부양책 및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소폭 상승 마감. 이날 시진핑 주석의 지시로 인민 은행이 조만간 국채 매입을 재개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온 점이 상승을 견인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은 품목별 방향을 달리하며 혼조세로 마감.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에서 한때 3M $8,925를 터치하는 등 재차 $9,000 레벨 돌파를 시도하는듯 하였지만 런던장 개장 이후 달러화가 급등세를 보이며 비철시장 전반에 하방 압력으로 크게 작용하였고, 이날 전기동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하며 전 거래일 대비 $4.5(0.05%) 상승한 3M $8,872 마감하였음. 알루미늄(Aluminium)은 납(Lead)과 함께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세계 최대 생산업체 중 한곳인 Chalco 는 기니의 보크사이트 공급에 상대적으로 높은 위험을 겪고 있다 밝혔고, 유가의 상승세 역시도 이날 상승의 주된 원인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음. 이날 알루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32(1.39%) 상승한 3M $2,335.00 마감.

<Market News>

- 관계자, “中 주요 銅제련업체들, 지침가격 제시 없이 5%~10% 감산 제안” (RTRS)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의 주요 銅제련업체들이 5%~10% 감산을 제안했으며, 2분기 프로세싱費에 대한 지침가격(guidance price)을 제시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이는 현지시간 木요일 上海에서 열린 CSPT(China Smelters Purchase Team) 모임에서 결정된 사항으로, 참석자들은 최근 현물시장이 펀더멘탈 상황과 단절됐으며, 현재 여건에서 지침가격을 결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데에 동의했다고.

- 칠레 2月 Copper 생산 전년 동월 대비 9.95% 증가 (RTRS) 현지 통계당국 자료에 따르면, 세계 1위 생산국 칠레의 2月 Copper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9.95% 증가한 420,242톤으로 집계돼. 참고로, 같은 달 제조업 생산은 전문가 예상치(+5%)를 상회하는 8.8% 증가로 나타나.

- Freeport Indonesia社, “銅정광 수출금지로 20억弗 수출액 감소 초래할 수도” (RTRS) 구리광산업체 Freeport Indonesia사 대변인 발표에 따르면, 6월부터 시행될 동정광 수출금지조치로 인해 인도네시아 정부는 20억 달러에 달하는 수출액 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혀. 이 업체는 현재 진행 중인 Gresik 銅제련소가 6月까지는 풀가동 상태에 도달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현지 정부에 수출금지조치 완화를 요청한 바 있어.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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