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배상윤 부사장 등 사내외 이사 추천
영풍, 배상윤 부사장 등 사내외 이사 추천
  • 정현준
  • 승인 2024.03.06 11: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풍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총 안건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사내이사로 배상윤 부사장을 재추천했다.

배상윤 부사장은 2015년부터 부사장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농업회사법인 에스피팜랜드 대표이사를 겸임하고 있다. 배 부사장은 특히 영풍 최대 사업장인 석포제련소장을 맡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영풍이 1970년에 설립한 아연 제련소로, 아연과 황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박병욱, 박정옥 사외이사를 재추천하고 최창원 사단법인 국제개발협력컨설팅협회 부회장을 신임 사외이사로 추천하기도 했다. 사외이사는 감사위원을 겸임하게 되며, 임기는 1년이다.

이번에 추천된 이사 후보들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별관 6층에서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영풍은 같은 날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만 원의 현금을 배당한다고 밝혔다. 배당금 총액은 172억134만 원, 시가배당률은 1.9% 수준이다.

회사 측은 “정기주총 승인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며 “배당금 총액은 발행주식총수에서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 12만1906주를 제외한 금액”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