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28일 정기주총서 모회사 출신 비상무이사 선임
SK오션플랜트, 28일 정기주총서 모회사 출신 비상무이사 선임
  • 김도형
  • 승인 2024.03.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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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오션플랜트 고성 야드 전경.
SK오션플랜트 고성 야드 전경.

SK오션플랜트가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하고 SK에코플랜트 출신 김정훈 임원의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을 논의한다.

SK오션플랜트는 오는 28일 경상남도 고성군 SK오션플랜트 기술교육원 별관 성장혁신관 1층 E룸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의안으로는 ▲제28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과 더불어 이사 및 감사의 보수 한도 승인이 올라왔다.

이사 선임으로는 김정훈 SK에코플랜트 Solution BU(Business Unit) 대표의 기타비상임이사 선임이 추천됐다.

BU는 SK에코플랜트 특유의 조직 운영 단위로 지난해 12월 기존 6BU 4센터 체제를 3BU 3센터 체제로 전환된 바 있다.

김정훈 BU 대표는 지난해까지 SK에코플랜트 도시재생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이사 임기는 2년이다.

한편, SK오션플랜트는 지난 20일 발표한 잠정실적에서 2023년 매출이 9258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이다.(관련기사 :SK오션플랜트, 설립 이후 최대 실적…올해 매출 '1조 원' 전망)

영업이익은 756억 원으로 5.1% 증가했고, 이익률은 8.2%로 2.2%p 하락했다.

회사 측은 “올해 매출 1조15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최근 영업실적 및 시장분석을 근거로 산출된 수치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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