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에 2억 원 후원
대우건설,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에 2억 원 후원
  • 김도형
  • 승인 202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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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분 인테리어 및 수리에서 올해부터 철거 후 새집 건축도
2억 원 후원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 첫 발
대우건설 서희종 상무(오른쪽)가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제공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한국해비타트가 주최하는 ‘3.1런’ 마라톤 행사에 참가하고, 독립유공자 후손 집짓기에 기부금 2억 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2020년 ‘815런’ 마라톤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3.1런과 815런을 진행해 왔다.

올해 진행된 3.1런에는 대우건설 임직원 50명이 가족과 함께 참석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 2021년부터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실시하며 총 21채의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일부 인테리어 및 시설 수리에서 그치지 않고 철거 후 새 보금자리도 지을 예정이다.

올해 수혜자는 독립유공자 배용석 열사의 손자 배영규씨로 선정됐다.

대우건설은 대구에 위치한 수혜자의 자택을 대상으로 기초공사 및 골조공사에 더해 인테리어 공사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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