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스마트 통합물류시스템 ‘FLOWer’ 론칭
포스코플로우, 스마트 통합물류시스템 ‘FLOWer’ 론칭
  • 김도형
  • 승인 2024.02.2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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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운항 정보 및 시황 정보 기능 탑재
윤양수 사장, ‘그룹 물류 경쟁력 제고될 것’
포스코플로우 스마트통합물류 시스템 FLOWer 사용화면.
포스코플로우 스마트통합물류 시스템 FLOWer 사용화면.

포스코그룹 물류 전문기업 포스코플로우가 20일 스마트 통합물류 운영시스템 ‘포스코플로우 플라워(FLOWer)’를 공식 론칭했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지난 2022년 포스코플로우 출범과 동시에 포스코DX와의 협업으로 개발한 물류 플랫폼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일원화해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플라워(FLOWer) 시스템은 전 운송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포스코 그룹사의 물류 시스템을 연동해 업무를 자동화하고 △실시간 선박 정보 △업무 현황 대시보드 △각종 물류 시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수기로 이뤄지던 서비스 접수와 입찰, 계약, 정산 등의 업무와 더불어 기존 포스코 철강 제품에 한정되어 있던 유통기지 시스템도 개선해 다종의 화물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처리할 수 있게 구성됐다. 향후 포스코플로우 해외법인 확장 시 해외 거점 물류 운영에도 용이하다.

또 고객에게 웹 포탈에 상시 업데이트되는 최신 유가정보, 시황정보, Smart Safety기능 등을 제공하며, 향후 운송수단별 온실가스 배출량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해 고객사의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포스코플로우 윤양수 사장은 “포스코플로우뿐 아니라 포스코 그룹 전체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스코플로우는 앞으로 해당 시스템을 기반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AI 및 Big Data 기반의 Smart 기능을 고도화하는 추가 개발을 통해 해외법인 및 관계사로 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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