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 지난해 이익률 0.3%…공정위 과징금 영향 순이익 감소
영흥, 지난해 이익률 0.3%…공정위 과징금 영향 순이익 감소
  • 정현준
  • 승인 2024.02.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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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은 19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잠정 매출은 5036억 원, 영업이익은 17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 영업이익은 59.5% 급감했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0.3%로 1년 새 0.5%p 하락했다.

회사 측은 “경기악화로 인한 매출액 감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영흥의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95억 원으로 지난 2022년 29억 원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영흥은 이에 대해서는 “지난해 10월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로 과징금이 부과되는 등 영업외비용 증가로 당기순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흥은 오는 3월 물적분할을 통해 자동차부품 사업회사 ‘와이에이치오토’를 신설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 [Company&] 영흥, 자동차부품 사업 물적분할…내년 3월 자회사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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