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철강이 지난해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익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익률이 하락하고 순익도 줄어들면서 쉽지 않은 한 해를 보냈다는 평가다.
지난 15일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1914억 원, 영업익은 24억 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8.7%, 59.2% 감소했다. 이익률은 1.3%로 1.5%p 하락했고, 순익은 36억 원으로 반토막났다.
회사 측은 이같은 부진에 대해 “판매량 및 판가 하락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부국철강은 결산배당에서 1주당 75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1.7%이며, 배당금총액은 15억 원이다.
주주총회 예정일은 내달 29일로 해당일로부터 1개월 이내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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