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차기회장 후보 ‘숏리스트’ 12명 확정
포스코 차기회장 후보 ‘숏리스트’ 12명 확정
  • 정현준
  • 승인 2024.01.2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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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심사 통해 이달 31일 후보 5명 내외로 압축
자문단 의견 반영해 미래 비전·전략·리더십 평가
“후보자 대상 집중 대면 심사로 자질 검증할 것”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는 24일 7차 회의를 개최하고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내부 5명, 외부 7명 등 총 12명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지난 17일 결정한 ‘롱리스트’ 총 18명에 대해 CEO후보추천자문단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추가로 심사한 결과이다. (관련기사 : 포스코그룹 후추위, CEO 후보 '롱리스트' 18명 확정)

후추위에 따르면 산업과 법조, 경영 등 분야별 외부 전문 인사 5인으로 구성된 CEO후보추천자문단은 지난 1주일 간 후추위로부터 받은 롱리스트 후보 전원의 자기소개서와 평판조회서 등을 토대로 심사 작업을 진행해왔다.

후추위는 이들 12명에 대한 추가 심층 심사를 거쳐 이달 31일 개최될 예정인 다음 회의에서 후보자를 5명 내외로 압축하고, ‘파이널리스트’를 공개할 계획이다.

후추위는 이날 숏 리스트에 포함된 인사들을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내부 후보자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차기 회장 후보군에 포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또 외부에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과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윤상직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언급됐다. 퇴직자 그룹에서는 황은연 전 포스코 인재창조원장이 거론된 바 있어 이번 숏 리스트에 이들 중 여럿이 포함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들에 대해 집중적인 대면 심사를 통해 2월 중 1인을 최종 회장 후보로 선정한 뒤, 이사회의 결의를 거쳐 주주 승인을 얻기 위해 주주총회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면 심사에서는 후보자들과 직접 면담해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방식으로, 각 후보의 미래 비전과 이를 수행할 전략, 경영자적 자질을 포함한 리더십, 주주 존중 자세를 비롯한 대내외 소통 능력 등을 심도 있게 검토할 방침이라고 후추위 측은 설명했다.

후추위는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선출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회사와 주주 및 이해관계자, 나아가 국민들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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