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PICK] 포스코 튀르키예법인, 태양광 패널 설치…전체 전력수요 충족
[철강PICK] 포스코 튀르키예법인, 태양광 패널 설치…전체 전력수요 충족
  • 정현준
  • 승인 2023.07.21 0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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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와트 태양광 패널 186개 설치
여름철 사옥 전체 전력 수요 충족
포스코 아산 TST 사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출처=튀르키예 매체 오즈구르 코카엘리 뉴스)
포스코 아산 TST 사옥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출처=튀르키예 매체 오즈구르 코카엘리 뉴스)

포스코 튀르키예 법인인 포스코아산TST(Posco Assan TST)가 자사 사옥 옥상에 태양광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포스코아산은 튀르키예 최대 스테인리스 강철 생산업체다.

19일(현지 시각) 현지 매체에 따르면 포스코아산은 튀르키예 이즈미트 시설의 사무실 건물 옥상에 550와트급(W) 태양광 패널 186개를 설치했다.

이번 태양광 패널 설치는 포스코아산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세상’이라는 비전에 따라 결정됐다.

설치된 태양광 패널은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전기를 생산하는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연간 130MWh(메가와트시)의 에너지를 생산하게 된다. 이를 통해 여름철 사옥 전체의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아산은 태양광 패널 투자로 친환경 에너지 자원을 활용, 에너지 소비를 줄이겠다는 목표다. 태양광 에너지는 재생이 가능하고 무한하며 깨끗한 에너지 원천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태양광 패널로 자체 에너지 요구를 충족시키면서 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계속 수행할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2013년 튀르키예 코자엘리주 이즈미트에 연간 생산량 20만 톤 규모의 스테인리스 냉연 생산공장 포스코아산을 준공한 바 있다.

한편 포스코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포스코아산의 지난해 매출은 8804억62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7% 줄어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영업이익은 지난해 9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92.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리=페로타임즈
정리=페로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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