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회복 미미 철강재 가격 하락, 2분기 이후 더욱 어려워
일본산업신문 상하지지국은 중국 철강사들의 올해 1분기 경영실적이 ‘제로 코로나’ 정책 영향으로 크게 침체한 지난해 실적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상장 철강 30개사의 1~3월 연결 순손익은 10개사가 적자, 16개사가 전년 동기 대비 이익 감소로 90% 가까이가 악화됐다.
지난해 12월 ‘제로 코로나’ 정책 폐지 후에도 수요 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철강재 가격은 대폭 하락했다.
4~6월에는 조강 증산을 배경으로 원료 가격이 고공행진함에도 불구하고 강재 가격은 하락해 실적이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요회복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더욱 어려운 수익 환경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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