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RRO WEEKLY] 해외 톱10-토요타통상-슈니처 합병, 철스크랩 글로벌 입지 대폭 확대
◆ 해외 철강 톱 - 토요타통상-슈니처 합병, 철스크랩 글로벌 입지 대폭 확대
토요타통상 美법인 레디우스 리사이클링 인수
기업 가치 13억4000만 달러, 한화 2조 원 육박
글로벌 공급사 입지 강화…올 하반기 최종 '完'
일본 도요타통상이 미국에서 2번째 규모의 철스크랩 공급사를 인수하기로 했다. 기업 가치는 2조 원에 육박한다. 이로써 일본은 글로벌 철스크랩 시장에서 친환경 원료 공급사로서의 입지를 대폭 확대할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탄소중립 시대에 철스크랩 수요 증가를 대비한 적극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금속 재활용 및 철강 제조 기업인 레디우스 리사이클링(Radius Recycling, 옛 슈니처)이 일본의 종합상사인 토요타통상(Toyota Tsusho Corporation, TTC)과 최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실제 계약 주체는 토요타통상의 미국 법인인 토요타통상 아메리카(Toyota Tsusho America)다. 레디우스 리사이클링은 슈니처 스틸 인더스트리스(Schnitzer Steel Industries)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 2023년 4월,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와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해 사명을 레디우스 리사이클링으로 변경했다. 이 회사는 미국에서는 심스그룹(SimsGroup)에 이은 대형 공급사로, 1906년에 설립됐다. 특히 현대제철, 동국제강, 포스코 등 국내 대형 철강사들은 이 회사와 오랜 기간 거래해왔다. 특히 경쟁 구도에 있는 일본 기업이 인수를 했다는 점에서 이번 인수 이후의 거래 관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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