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3분기 영업익 152億…내년 매출 1兆 관측

2024-11-14     김도형
SK오션플랜트

SK오션플랜트가 3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축소됐으나 수익성은 되려 상승했다는 평가다. 또 최근 대만 해상풍력 기자재 조달 규제가 폐지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회사 측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매출은 1992억 원 영업이익은 152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0%, 7.2% 감소한 수치다. 수익성 지표인 이익률은 7.6%로 0.7%p 올랐고, 순익은 94억 원으로 63.7% 폭증했다.

특히 대만에서 기존 최대 40%로 제한했던 해외 기자재 사용제한을 폐지해 향후 수주 확대가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국내에도 연내 1.5~2GW의 고정식 및 부유식 해상풍력 입찰을 진행하고 있어 SK오션플랜트에 유리한 경영환경이 조성됐다는 분석이다.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호조를 기반으로 내년 연매출 1조 원 달성과 7%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 봤다.(관련기사 : [이슈리포트] SK오션플랜트, 臺 기자재 의무 폐지…내년 매출 '1兆'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