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전년 수준 회복, 중국 비중 60%까지 높아져
올해 9월까지 세계 스테인리스(STS) 조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3671만2천톤으로 집계됐다.
국제스테인리스강포럼(ISSF)의 17일(현지시간) 발표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세계 STS 조강 생산량은 1355만7천톤으로 1~2분기에 대폭 감소에서 벗어나 전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영향으로 1분기에는 1,161만4천톤, 2분기는 1,154만1천톤으로 상반기 전체적으로 2315만5천톤으로 전년 동기의 2611만5천톤 대비 무려 11.3%의 대폭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올해 3분기에는 1355만7천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하면서 3분기까지 누계 감소율이 7.8%로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중국이 2184만1천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가 감소해 지역별로 가장 낮은 감소율을 보였다. 반면 미국은 157만5천톤으로 22.0%의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세계 조강 생산 비중은 59.5%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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