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연구소, 철강·알루미늄소재 연구역량 결집
재료연구소, 철강·알루미늄소재 연구역량 결집
  • 박성민
  • 승인 2020.08.31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가연구인프라 2단계 지정된 철강재료연구실, 알루미늄연구실, 금속분말협의체 현판/ 사진=재료연구소 제공
국가연구인프라 2단계 지정된 철강재료연구실, 알루미늄연구실, 금속분말협의체 현판<사진=재료연구소>

재료연구소는 국가연구실(N-LAB) 및 국가연구협의체(N-TEAM)에 추가 지정된 연구실에 대한 현판식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재려연구소는 연구개발(R&D) 역량 결집과 강화에 나선다.

추가로 지정된 N-LAB은 철강재료연구실과 알루미늄연구실, N-TEAM은 금속분말협의체다. 이로써 재료연구소는 1, 2단계 국가연구인프라(3N) 선정에서 총 4개의 국가연구실과 1개의 국가연구협의체를 지정받게 됐다.

이 날 현판식은 이정환 소장, 이규환 부소장을 비롯해 금속재료연구본부장, 분말세라믹연구본부장, 그리고 해당 연구실장 등이 참석했했다.

이 소장은 "국가연구인프라(3N) 지정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의 연구 역량 결집과 강화가 목적"이라며, "재료연구소는 이러한 기반을 잘 살려 소부장 분야의 자립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소부장 연구개발(R&D) 투자전략 및 혁신 대책' 및 실행계획에 따라 국가연구인프라(3N)를 지정해오고 있다.이는 소부장 분야의 대표적 연구실과 연구시설의 역량을 국가차원에서 한데 묶어 연구자의 자긍심 고취와 핵심품목에 대한 안정적 연구 수행, 그리고 긴급 상황 시의 신속한 대응 등을 목표로 한다.

N-LAB은 소부장 핵심분야별 국가연구실을 말하며 N-LAB을 거점으로 핵심소재의 신속한 R&D 지원을 한다. N-TEAM은 국가연구협의체로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산학연을 연계하고, 현장 기술지원 및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