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철강’ 전담조직 구성...주력산업 활성화
양승조 충남도지사, ‘철강’ 전담조직 구성...주력산업 활성화
  • 정강철
  • 승인 2020.08.3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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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사진=충남도>

충남도가 도내 주요 기간산업인 철강을 전담·육성하는 조직을 신설한다. 또한 화학·항공산업의 전담조직도 신설하기로 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31일 실국원장 회의에서 “철강·화학·항공산업의 전담조직을 통해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기술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공모사업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은 전국의 3대 철강·석유화학 생산지역이다. 도내 제조업 생산의 37%를 차지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우리 도의 기간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 도는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 등 철강·화학분야 다수의 대기업이 입지하고 있어 제조업 생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하지만 철강과 석유화학산업을 전담·육성하는 조직은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로드맵과 연계한 충남 주력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도 산업육성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직이 구성되고 제대로 된 뒷받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서는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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