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이익급감 적자 '74.1%'…유통 파산소식 우려↑
[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이익급감 적자 '74.1%'…유통 파산소식 우려↑
  • 김세움
  • 승인 2023.05.30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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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3분의 2를 웃도는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손실을 입거나 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매출 상위 5위권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동국제강 KG스틸은 모두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 반면 세아그룹 계열사들은 실적이 향상됐다. 한편 철강 유통시장에 악재가 더해지고 있다. 수요는 상반기 살아날 기미가 없다. 최근 유통업체가 갑작스레 회생신청을 하면서 바닥시장은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더 깊어졌다.

페로타임즈 5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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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수) 포스코 열연 또 하락 '유통 파산소식 우려↑…中 오퍼는 또 내려
철강 유통시장에 악재가 더해지고 있다. 수요는 상반기 살아날 기미가 없다. 최근 유통업체가 갑작스레 회생신청을 하면서 바닥시장은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더 깊어졌다. 유통업계는 철강사 고가 정책과 수요실종 사이 '넛크래커' 처지다.
5월 23일(화) 철강업계 이익급감 적자 '74.1%' vs 세아그룹 3인방 실적 쾌조
철강업계 3분의 2를 웃도는 기업들은 올해 1분기 손실을 입거나 이익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매출 상위 5위권 포스코 현대제철 고려아연 동국제강 KG스틸은 모두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 반면 세아그룹 계열사들은 실적이 향상됐다.
5월 25일(목) 철강 주요기업 절반 현금자산 감소…포스코 현대 등 두 자릿수↓
주요 철강기업 2곳 중 1곳은 올해 현금성 자산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매출 상위 기업 상당수가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했다. 글로벌 철강업황도 장기 부진이 우려돼 향후 재무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5월 26일(금) 철강업계 불황 속 재무건전성 '탄탄'…한특 아주 등 '부채과다'
국내 철강기업들이 올해 대내외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는 40%대로 우량했고,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은 100% 이하에 안착했다. 또 동일산업 환영철강공업 등은 10%대 초우량 상태였다.
5월 23일(화) 유통업계 이익률 1년 새 반토막…삼현 황금 한일 外 '거북이 걸음'
국내 스틸서비스센터(SSC)들의 1분기 수익성이 반토막 났다. 공급사는 고가 정책을 유지했지만, 수요가 부진해 유통 가격이 이를 반영하지 못했던 탓이다. 이에 저가 수입재 비중이 높은 SSC는 견조한 실적을 기록한 반면 나머지는 부진했다.
5월 26일(금) 강관업계 수출이 '효자'…세아 휴스틸 '쾌조' vs 中小 강관사 '부진'
세아제강, 휴스틸 등 주요 강관업체들이 작년의 호실적을 올해도 이어갈 전망이다. 업체별로는 명암이 갈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 비중이 낮은 중소 강관사의 경우 내수에서는 공급과잉에 수요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5월 26일(금) 포스코스틸리온 실적 급강하…고급강 확대로 침체국면 '돌파'
대표적인 컬러강판 전문 기업인 포스코스틸리온의 실적은 작년의 부진이 올해까지 이어졌다. 내수는 두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한 탓이다. 포스코스틸리온은 고부가 제품 중심 포트폴리오를 재구축하고 있다.
5월 23일(화) '高價' 철근 기피 '한달새 3만 원↓'…형강 7주만에 하락
국산 철근 거래 가격은 2개월 연속 하락세다. 특히 시장에서 고가 국산 제품을 기피하는 현상이 갈수록 짙어진다. 수입산도 하락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신규 계약 부진 등으로 재고는 2주 연속 감소했다. 형강의 경우 국산 제품이 7주 만에 하락했다.
5월 25일(목) 포스코, 中 기가스틸 복합공장 신설…전기차用 차강판 수요 대응
포스코는 25일 중국 현지 가공센터 POSCO-CSPC(CSPC)에 전기차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한 기가스틸(Giga steel) 전문 복합가공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2003년 설립된 CSPC는 누적 판매량 897만 톤에 달하는 포스코 최대 차강판 가공센터다.
5월 25일(목) 세아창특, 중국 현지서 STS 정밀관 양산 본격화
세아창원특수강은 25일 중국 스테인리스(STS) 강관 생산법인 '세아 CTC(SeAH CTC)' 준공 및 양산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아 CTC가 생산 예정인 직관튜브, 코일튜브 등은 고온 및 고압, 고부식 환경에서도 고순도 유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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