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강구조센터, 국산 철강재 친환경·우수성 홍보 주력
철강協 강구조센터, 국산 철강재 친환경·우수성 홍보 주력
  • 김종혁
  • 승인 2023.03.2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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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러건축 내화설계 전략 수립
공업화주택 인정제도 개선 추진
탄소중립설계 인증프로그램 개발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오도길, 포스코 실장)는 23일 리베라호텔에서 2023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산 철강재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모듈러건축 내화설계 전략, 공업화 주택 인정제도 개선, 탄소중립설계 인증프로그램 개발 등의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 계획에 따르면 올해 모듈러건축 분야에서 국내 시장의 안정화에 역점을 둔다.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 모듈러건축 내화설계 합리화 전략수립 연구, 공업화주택 인정제도 개선, 모듈러건축 구조설계 가이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강구조 분야의 친환경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구조 건축 탄소중립설계 적용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재활용 건축자재 대상에 강건재를 포함시키기 위해 친환경 건축제도 개선연구를 실시한다.

이 외에 강구조센터는 국산강재의 적용 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MOU 체결, 철강재 정품 사용 캠페인, 소비자 단체 대상으로 강건재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 싱가포르 강건재 수출 확대, 국제모듈러포럼 개최 등을 통해 건설용 강재 수요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오도길 강구조센터 회장은 “금년 강구조센터는 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국산 철강재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회원사와 협력하여 신수요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조센터는 강구조 건설 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 발족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73개 국내 주요 소재사, 시공사, 제작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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