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ro>
금일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美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FOMC회의 결과 25bp 금리 인상을 결정하면서 3대 주요 지수는 모두 전일 대비 하락 마감. 나아가 이날 美 재무부 장관 재닛 옐런이 최근 이슈화 되고 있는 금융권 리스크 관련해 모든 예금을 보장하는 ‘포괄 보험’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히면서 하락을 심화시켰음. 특히 이날 연준은 은행 시스템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 밝혔지만,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으며 인플레이션 하향 의지를 재표명 하였음.
중국 상해종합은 中 정부의 반도체 기업 지원 강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상승 마감하였음.
<Metals>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소식에도 전 품목 강세를 보이며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하였음. 전기동(Copper)은 아시아장 개장 이후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장 마감을 앞두고는 3M $8,983 고점을 기록하며 지난 3월초 레벨 회귀에 성공하였음. 최근 계속되고 있는 전기동 LME재고 수준이 역사적 저점 수준을 연일 기록하고 있고, 양산 전기동 수입 프리미엄이 반등한 부분 역시 전기동 하단을 굳건히 지지하고 있는것으로 사료됨. 특히 LME 전기동의 CASH/3M 스프레드는 3거래일 연속 백워데이션을 기록하고 있는점이 수급 불안정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그널로 해석됨.
안전자산인 금(Gold) 가격은 연준의 베이비스텝에도 불구하고 향후 지속적인 금리인상 문구를 삭제하겠다는 발표에 지지를 받으며 前 거래일 대비 +$8.5(0.4%) 상승한 온스당 $1,949.60 마감.
<Market News>
- 소식통, “LME 창고에서 니켈 실물 대신 돌무더기 인도돼” (Reuters) : 복수의 소식통에 따르면, LME 승인 창고업체 Access World社가 Trafigura社와 Stratton Metals社에 실물인도한 니켈이 돌무더기였던 것으로 전해져. 참고로, 지난주 LME는 9개 니켈 인출예정창고증권(cancelled warrant)이 거래소의 상품명세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두 회사가 매입한 니켈이 거래소 인수도가능재고(on-warrant)였는지의 여부는 알려지지 않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