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철강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대선조선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증 금액은 174억4022만 원으로 지난해 자기자본 대비 46.6% 수준이며, 보증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30일까지다.
회사 측은 "대선조선의 1023TEU급 컨테이너선 수출이행성보증(선수금환급)에 대한 연대보증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동일철강은 지난해 4월 대선조선 인수 후 84억 원을 채무보증했으며, 올해도 476억 원을 추가로 보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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