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철강업황 '조정 가능성에 초점'...이달 '불안한 강세'
[주간토픽-국내] 철강업황 '조정 가능성에 초점'...이달 '불안한 강세'
  • 김세움
  • 승인 2022.09.2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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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정상화에 모든 이목이 집중돼 있다. 포스코는 3개월 이내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냉연은 이달 먼저 시작되고, 열연과 후판 10월, 선재과 스테인리스(STS)는 11월과 12월로 예정했다. 한편 국내 철강재 가격은 이달 급등세를 기록 중이지만 향후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시장은 정점을 지났고 10~11월 비교적 많은 수입재가 국내 유입될 전망이다. 

페로타임즈 9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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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월) 철강업황 '조정 가능성에 초점'…포스코發 차질 '제한적'
태풍 힌남노가 강타한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정상화에 모든 이목이 집중돼 있다. 포스코는 3개월 이내 완전 정상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기 냉연은 이달 먼저 시작되고, 열연과 후판 10월, 선재과 스테인리스(STS)는 11월과 12월로 예정했다.
9월 22일(목) 한국 철강 시장 '불안한 강세'…중국은 정점 지나 '내리막'
국내 철강재 가격은 이달 들어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지만 앞으로 하락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 시장은 정점을 지났고 오는 10~11월 비교적 많은 양의 수입재가 국내 유입될 전망이다. 내수 역시 부진하다는 평가다.
9월 21일(수) 현대제철 포항공장 '막바지 복구' 출하 우선…동국제강 완전 정상화
현대제철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포항공장의 설비 재가동에 앞서 제품 출하부터 정상화할 계획이다. 최종 복구 및 재가동에는 앞으로 3주 가량 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주 완벽 복구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9월 21일(수) 포스코, 해외법인 생산·수입 검토 '수급안정 총력'…전기 출하시작
포스코는 3개월 내 포항제철소 전 제품 재공급을 목표로 국내 철강 수급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포스코는 15일 선강부문을 완전 정상화하고 현재 압연라인 복구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월 19일(월) 후판 수입 '중국산 164%↑'…조선 수주 쾌조 '수급공백' 우려
후판 수입량은 올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급증한 데 이어 9월은 포스코 포항제철소 생산 차질로 인해 또 다시 계약이 급증했다. 조선향 수요는 견조한 가운데 제철소 복구 작업이 지연될 경우 수급난은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
9월 23일(금) 열연 후판 120만원대로 올렸지만…포항 정상화 대량수입 '곁눈질'
열연과 후판 가격은 이번주 모두 120만 원대로 올라섰다. 시장 저변에는 하락 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게 깔려 있다. 포스코가 수급 공백을 메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10월부터 입고될 대량의 수입산에 대해 경계하는 모양새다.
9월 20일(화) 휴스틸, 대구경 공장 건설 '급물살'…에너지향 年 17만 톤↑
휴스틸이 군산공장 건설을 본격화하며 국내외 대구경 강관 시장 진출에 나선다. 2023년 공장 건설이 마무리될 경우 휴스틸의 연간 생산능력은 138만 톤 수준으로, 국내 1위 세아제강(152만 톤)의 목전에 도달하게 된다.
9월 22일(목) 현대 동국 에너지비용 20% 급증...4분기 최대 50% '요금폭탄'
국내 전기로 제강업계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4분기 전기요금은 최대 50% 폭등할 것으로 관측되는데 제강업계는 이를 포함, 에너지 비용 증가분을 철강재 판매 가격에 반영해 별도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9월 20일(화) 쇳물값 5개월째 하락 vs 국내 철강재 단기강세…수익성 긍정적
고로 '쇳물값'은 5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핵심 원료인 철광석은 계속 내리막이고, 원료탄은 비교적 높은 수준이나 연중 최저치 행보다. 철강재는 해외에서 약세로 무게가 실린다. 반면 국내는 단기 강세로 전개되는 양상이다.
9월 21일(수) 형강價 5만 원 이상 급등…철근 '보합' 수입산 대량입고 예정
봉형강 시장은 이번주 뚜렷한 강세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이 H형강 가격을 인상하면서 호가도 크게 올랐다.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이 단기 급등한 데다 수급도 타이트하다. 철근은 3주 연속 보합세를 이어간 가운데 추가 상승이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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