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해외] 中 조강생산 '7천만 톤대' 하향세...수요 여전히 약세
[주간토픽-해외] 中 조강생산 '7천만 톤대' 하향세...수요 여전히 약세
  • 김세움
  • 승인 2022.09.26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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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조강생산량은 4분기 월평균 7000만 톤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앞서 올해 연간 3000만 톤 이상 감산을 가이드로 제시했다. 그러나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내수 침체가 이어지면서 재고 증가로 이어진 탓이다. 실제로 중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회원사들의 보유재고는 10일 기준 1706만 톤으로 8월 말보다 7%가량 증가했다. 

페로타임즈 9월 4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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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화) 中 조강생산 '7천만톤대' 하향세…'低價' 수출 관측
중국 조강생산량은 4분기 월 평균 7000만 톤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는 앞서 올해 연간 3000만 톤 이상 감산을 가이드로 제시했다.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은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점쳐진다.
9월 18일(일) 中 9월 조강량 철강재고 모두 증가…수요 여전히 약세
중국 조강생산량과 철강재 재고가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철강협회(CISA)에 따르면 철강 회원사들의 9월 1~10일 하루 평균 조강생산량은 210만 톤으로 이전 10일 대비 3.3% 증가했다. 전체 생산량은 281만 톤으로 0.9% 늘었다.
9월 22일(목) 니켈價 2만5천 달러대 진입 초읽기...등락 전망 엇갈려
니켈 가격은 3개월 만에 2만5000달러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일주일 새 5% 상승했다. 전기자동차 등 이차전지 배터리향 수요 호조도 불을 붙였다. 반면 업계에서는 이같은 상승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월 20일(화) 두나페르, 제철공장 가동 중단 "정부 공급망 개입해야"
헝가리 최대 철강사 두나페르(Dunafer)는 18일(현지시각) 두나우이바로쉬 제철소 전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태는 러-우 전쟁에 따른 정치적·경제적 갈등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무건전성 악화 등이 작용된 결과로 풀이된다.
9월 21일(수) 日 관서 코일센터 가공비 인상 움직임
일본 관서 지역 여러 코일센터들이 그동안 실행하지 못한 가공비 인상 움직임에 나서고 있다. 채산성에 근거한 인건비를 포함해 가공비용 상승을 반영하지 않을 경우 회사 존립 자체가 위협받는 수준까지 도달했다는 주장이다.
9월 22일(목) 포테스큐, 탈탄소화 전략에 6.2억 달러 투자
호주 대표 철광석 광산 기업 포테스큐메탈그룹(FMG)은 2030년까지 탈탄소 전략에 6.2억 달러(8652억 원)를 투자한다고 20일 밝혔다. 투자는 2~3기가와트 규모 재생 가능 에너지 및 배터리 저장 용량 확보 및 녹색 광산 구축 등이 포함됐다.
9월 20일(화) 대만, 韓中 GI 후판 반덤핑 조치 연장…우크라 1년 면제
대만은 한국과 중국산 아연도금 및 아연합금 제품에 대한 반덤핑(AD) 관세를 5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14일 대만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 해당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는 2027년 9월13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아울러 후판도 5년 연장하기로 했다.
9월 23일(금) 국내 고철價 '변곡점'…해외 혼조 '日 흔들, 美 반등'
국내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강세에서 하락으로 조정될 가능성에 주목된다. 해외에서는 일본 공급사들은 가격 하락에 저항 중이지만 수입업체들의 인하 압력에 시세가 기우는 모양새다. 미국은 단기 하락 조정 이후 최근 소폭 반등했다.
9월 23일(금) 철광석 철강재 '반짝' 급등…국경절 앞두고 분위기 전환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은 연일 내리막에서 반짝 상승했다. 철강 내수 가격도 약 2주 동안 하락세에서 반등했다. 선물은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10월 장기간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재고 보충 수요가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9월 18일(일) 빌릿價 동남아서 단기강세 後 안정세
동남아 빌릿 수입 가격은 안정세다. 최근 10일간 강세를 지속했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아세안 지역의 빌릿(5sp)는 필리핀향 CFR 톤당 550달러다. 전주와 큰 변동이 없다. 하지만 철근 등 제품 수요 부진이 빌릿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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