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철강사들은 해외 철강 기지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서 철강산업 고도화 및 대형화,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방위 확산에 나선 것이다. 한편 인도 철강재 수출량은 2023년에 2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 신용 평가 및 조사회사인 ICRA는 최근 보고서에서 "철강 완제품 수출은 5월22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관세 적용에 따라 분기별로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페로타임즈 6월 3주차 글로벌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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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21일(화) 중국, 전세계 20곳 철강기지 구축…'동남아 현지화' 전방위 투자 |
| 중국 철강사들은 해외 철강 기지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에서 철강산업 고도화 및 대형화, 탄소중립 목표와 함께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방위 확산에 나선 것이다. |
| 6월 21일(화) 印 철강수출 25% 감소 예측…수출세 '전체 95% 영향' |
| 인도 철강재 수출량은 2023년에 2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다. 인도의 주요 신용 평가 및 조사회사인 ICRA는 최근 보고서에서 "철강 완제품 수출은 5월22일부터 효력을 발휘하는 관세 적용에 따라 분기별로 감소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
| 6월 23일(목) 세계 5월 조강량 감소 '기저효과'…中 '3번째 기록' 印 17% 급증 |
| 글로벌 5월 조강생산량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폭 증산이 이뤄진 데 따른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중국은 사상 3번째로 많은 양을 생산했다. 인도는 조강생산량 '톱10' 국가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 |
| 6월 22일(수) 아르셀로미탈 고로 1기 생산중단…원가부담 탓 |
| 최근 아르셀로미탈 잘츠기터 등 유럽 고로사들이 고로 가동을 중단하거나 가동을 연기하고 있다. 업황 침체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아르셀로미탈은 프랑스 덩케르크 제철소에서 고로 1기 생산을 중단했다. |
| 6월 22일(수) 베 호아팟, 중부 인프라 6조7천억원 투자 추진 |
| 베트남 최대 철강사로 부상하고 있는 호아팟(Hoa Pat) 그룹이 최근 중부 지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 검토에 들어갔다. 항만 정비와 공업단지 건설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약 120조 동(한화 약 6조7000억 원)에 달한다. |
| 6월 21일(화) 英 브리티시스틸, 빌릿·선재공장에 1300억 원 투자 |
| 영국 브리티시스틸은 최근 잉글랜드 동부에 위치한 스컨소프(Scunthorpe)공장에 8000만 파운드(한화 1266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신규 빌릿 주조기 도입에 4800만 파운드를, 선재공장 설비 개선에 3200만 파운드를 투입한다. |
| 6월 21일(화) 日 금속조직 열화, 데이터 활용 AI로 판정 |
| 발전소 수명 진단과 수송기 사고 조사 등에 활용되는 금속 조직의 열화(劣化) 판정을 인공지능(AI)으로 변경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20일 일간철강신문이 전했다. 인력 부족에 따른 기술 전승 부재로 기술의 실종 우려감이 커진 영향이다. |
| 6월 24일(금) 철광석 하루새 6.5% 급등…철강재 선물 현물 동반상승 |
| 철광석 가격은 하루새 6.5%나 상승했다. 이달 중순 이후 급등락이 반복되면서 방향성이 불투명하다는 평가다. 철강재 가격은 모처럼 선물과 현물 시장에서도 모두 상승했다. 23일 상해 철근, 열연 내수가는 톤당 4260위안, 4400위안을 기록했다. |
| 6월 24일(금) 亞 대형 고철 400달러서 '공방'…일본산 고평가 '韓 中 기반' |
| 미국 대형모선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400달러 선을 마지노선으로 수요, 공급사 간 탐색전이 한창이다. 터키는 이미 350달러 선마저 붕괴된 상태로, 여전히 하락기조가 강하다. 일본산은 추가 하락이 예상되나 미국산 대비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
| 6월 24일(금) 러시아산 빌릿, 500달러대 초반까지 추락…亞 동반하락 |
| 러시아산 빌릿 수출 가격은 500달러 초반대로 내려앉았다. 수요는 침체됐고, 향후 전망도 부정적이다. 터키향 수출 가격은 CFR 톤당 530~535달러다. 전주보다 50달러에서 최대 75달러나 떨어졌다. 비드 가격은 500~510달러로 낮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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