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재고 1년새 50% 급증...중국 '시세 반전의 키'
[주간토픽-국내] 철강업계 재고 1년새 50% 급증...중국 '시세 반전의 키'
  • 김세움
  • 승인 2022.06.27 0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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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 주요 기업들이 보유한 재고가 1년 새 50%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과 원료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불어날 것이란 우려가 짙다. 실제로 글로벌 지표가 되는 중국 철강 가격은 6월 보름간 80달러나 폭락했다. 4월 평균 5000위안에 이른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100달러를 웃돈다. 올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부동산 건설과 자동차 부문의 침체와 해외 수요의 동반 부진이 그 배경이다.

페로타임즈 6월 4주차 국내 뉴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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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수) 철강업계 재고 1년새 50% 급증…폭락장 재고손실 우려
철강 주요 기업들이 보유한 재고가 1년 새 50%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과 원료 가격이 급락하는 가운데 재고평가손실이 불어날 것이란 우려가 짙다. 반면 현재 보유 중인 원료 원가는 최고치에 이른 것으로 추정된다.
6월 24일(금) 중국 '시세 반전의 키'…하반기 업황기조와 국내 영향은?
중국의 철강 가격은 6월 보름간 80달러나 폭락했다. 4월 평균 5000위안에 이른 것과 비교하면 하락폭은 100달러를 웃돈다. 올해 수요의 70%를 차지하는 부동산 건설과 자동차 부문의 침체와 해외 수요의 동반 부진이 그 배경이다.
6월 24일(금) 포스코 현대 등 철강株 '곤두박질'...한특 휴스틸 상승 '눈길'
국내 증시가 최근 급락세를 이어가면서 철강업계 주요 기업들의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기업별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매출 상위권 기업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한국특강과 휴스틸은 소폭 반등해 눈길을 끌었다.
6월 23일(목) 철강사 원가율 고작 1%p 하락…높아진 원가부담 '벙어리 냉가슴'
최근 철강업계와 조선업계가 하반기 후판 가격 협상을 진행하는 가운데 철강사들의 원가는 지난 1년간 1%p 떨어지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재 가격이 급등한 만큼 원료인 철광석, 제철용 원료탄, 철스크랩(고철)도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6월 20일(월) 포스코 동국 풍산 '여성 전문가' 줄선임...KG스틸 '남성 일색'
오는 8월 여성 임원 선임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법 개정안 시행을 앞둔 가운데 포스코홀딩스, 동국제강, 풍산 등 대기업들이 여성 전문가를 줄지어 영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KG스틸은 적용 대상기업 중 유일하게 여성 임원이 없었다.
6월 24일(금) 포스코 현대제철 高환율 "걱정 없다"…동국제강 "컬러 수출 긍정적"
최근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1300원을 돌파한 가운데 철강업계엔 수입산 유입 감소와 수출 경쟁력 향상 등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철광석을 100% 수입하는 포스코 현대제철에 미치는 영향도 제한적이다.
6월 23일(목) 고려아연 '케이잼'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 가속
고려아연이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 구축에 속도를 높인다. 그룹 내 동박 생산을 담당할 자회사 케이잼에 대한 2차 투자를 단행, 연간 생산능력을 3배 이상 확충한다는 것이 골자다. 10월 공장 가동을 위한 준비도 마무리 단계에 들었다는 평가다.
6월 23일(목) 포스코 하반기 보수 '4분기 집중'…냉연공장 대대적 실시
글로벌 철강 업황은 하강국면으로 전개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포스코는 4분기 대대적인 설비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4분기는 불확실성이 짙은 상태로 포스코 설비수리는 수급 균형을 맞추는 데 일부 효과가 있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6월 21일(화) 포스코 7월 주문투입 '5만원+α' 수정…폭락장에 '조정폭 확대'
포스코가 7월 신규 주문 투입분에 대한 가격 인하를 재조정했다. 시장 거래는 바닥까지 떨어지고 가격도 급락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이란 관측에서다. 중국 내수 가격은 지난주 크게 하락한 뒤에도 이번주 시작부터 폭락 수준이다.
6월 22일(수) 中産 철근 5개월 최저치…형강 하락폭 제한 '전망은 흐림'
중국산 철근 거래 가격은 5개월 최저치로 떨어졌다. H형강 및 일반형강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요는 부진한 상태로, 가격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많다. 장마 휴가 등 여름철 비수기를 앞두고 하락압력은 높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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