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광석 120달러대 점진적 하락…원료탄 선물 다시 급등
철광석 120달러대 점진적 하락…원료탄 선물 다시 급등
  • 김종혁
  • 승인 2021.10.19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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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가격은 이번주 첫 날 120달러대에서 소폭으로 하락했다. 선물시장도 동반 약세다. 원로탄은 선물 거래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18일 중국의 철광석(Fe 62%) 수입 가격은 CFR 톤당 124.3달러를 기록했다. 전주 마감일(15일) 대비 0.3%(0.4달러) 하락했다. 일주일 전인 11일과 비교하면 8.8%(12.0달러) 하락한 수치다. 

10월 중국의 생산량이 9월보다 회복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는 중국의 감산 등으로 철광석 수요 및 가격은 하향 전망이 여전히 우세하다. 

같은 날 원료탄(강점결탄) 수입 가격은 CFR 톤당 612.5달러로 나타났다. 전날 대비 0.2%(1.2달러) 상승했다. 전주 대비로는 0.7%(4.4달러) 소폭 오르는 등 상승세는 현격히 둔화됐다. 

호주의 수출 가격은 FOB 톤당 400.3달러로 전날 대비 0.2% 상승했다. 전주 대비로는 1,.5%(6.0달러) 하락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철광석 원료탄 향방이 엇갈렸다. 

대련선물시장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철광석 거래 가격은 톤당 711위안으로 전날보다 17위안 하락한 반면 원료탄은 3847위안으로 296위안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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