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日 생철 75만 원 제시…경량 60만 원
현대제철 日 생철 75만 원 제시…경량 60만 원
  • 김종혁
  • 승인 2021.10.1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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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조달처인 일본 러시아산 가격이 초강세로 전개되면서 제강사들은 국내 고철 구매에 더욱 더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로,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근거리 조달처인 일본 러시아산 가격이 초강세로 전개되면서 제강사들은 국내 고철 구매에 더욱 더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로,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현대제철은 일본 철스크랩(고철) 수입 입찰을 실시하고 H2(경량)에 대해 FOB 톤당 5만2000엔을 비드 가격으로 제시했다. 신다찌(생철)는 6만7000엔, HS(중량)는 6만1000엔이다. 

한국과 일본 간 선임은 4000~5000엔으로 파악된다. 이를 감안, 한국 도착도 기준으로 환산하면 H2는 59~60만 원, 신다찌와 HS는 75만 원, 69만 원 내외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입찰에서 오퍼 가격은 현대제철이 제시한 것보다 1000~2000엔 높다.

특히 동국제강이 러시아 A3 등급을 CFR 534달러의 고가(高價)에 계약하면서 일본산 고철 강세에 불을 붙였다. 

일본 러시아산 가격이 초강세로 전개되면서 제강사들은 국내 고철 구매에 더욱 더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에서는 상승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상태로, 제강사들의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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