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철강 내수 가격은 이번주 주요 품목에 걸쳐 상승으로 출발했다. 26일 상해에서 철근 내수 가격은 톤당 5400위안으로 전주 마감일(23일)보다 60위안 상승했다. 선재 역시 같은 폭으로 올랐다.

-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은 최근 '제14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조산업 경쟁력의 핵심기술인 금형 설계 및 성형해석에 대한 이론적 지식과 기술적 역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했다.

- 선우철강은 26일 제천시청에서 충청북도, 제천시와 제3산업단지 150억 원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우철강은 지난 1994년 설립한 철근 가공 및 유통업체로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메인비즈에 선정된 바 있다. 

- 케이피엔티는 최근 20단 압연기 국산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설립한 자동화 설비 개발사로 2020년 한국엠테크를 합병, 철강사업부를 출범한 뒤 냉간압연 관련 장비와 생산라인 기술개발 부문을 확대하고 있다.

- CIS산 선철 수출 가격은 10달러가량 하락했다. 수요가 감소한 탓이다. 고망간 선설 가격은 fob 흑해 $595-610로 일주일새 5~10달러 하락했다. 철강사들은 선철 대체재인 HBI(직접환월철)를 구매하고 있다.

- 베트남철강협회(VSA)는 국가가 제안한 빌릿에 대한 5%의 수출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에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수출세를 부과하는 반면 수입세를 낮추는 것은 현재의 철강생산 상황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 유럽 열연코일 시장은 납기 단축에도 불구하고 가격 변동이 없고 거래도 제한적이다. 북유럽에서는 오퍼도 드물다. 철강사는 4분기 물량을 생산 중이다. 일부 업체는 금년 물량에 대한 판매를 모두 완료했다. 

- 철스크랩(고철) 가격 인상 : 현대제철 26일부 인천/당진 전등급 인상 및 생철 추가인상, 세아베스틸 생철 1만 원↑, 동국제강 인천 1만 원 인상/특구 기본가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