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일철 태국 TP사업 강화…일본정선, 신중기경영계획 확정
[지금 일본은] 일철 태국 TP사업 강화…일본정선, 신중기경영계획 확정
  • 정하영
  • 승인 2021.05.0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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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태국 TP 사업 강화 ‘2사 경영 연계’
철스크랩 업계, 대형화‧폐기물 사업 강화
일본정선, 신중기경영계획 ‘NSR23’ 확정
2020년 철골 수요 412만톤, 리먼 이후 저수준
태국의 일본제철 냉연판재류 법인인 NS-SUS사 전경
태국의 일본제철 냉연판재류 법인인 NS-SUS사 전경 (출처 NS-SUS 웹사이트)

제목 : 일본제철 태국 TP 사업 강화 ‘2사 경영 연계’

일본제철은 태국에서의 판재류 사업, 특히 석도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현지 관련 2개 법인들의 경영 연계를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태국 내 최대 냉간압연 전문업체인 NS-SUS(일철시암유나이티드스틸)는 냉간압연 설비와 연속아연도금(CGL)를 보유하고 냉연강판, 아연도금강판(GI, GA), 석도강판 등 연산 136만톤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STP(시암틴플레이트)는 전기도금 2기에서 연산 30만톤의 TP(석도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한 태국 최대 석도강판 전문업체다.

일본제철은 최근 열린 STP사 주총에서 NS-SUS의 자회사화와 함께 NS-SUS의 하라다 카츠루 사장을 STP의 새로운 사장으로 선임키로 했다. 이를 계기로 일본제철 그룹으로 일괄 운영을 심화함으로써 태국 내 석도강판 및 냉연판재류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목 : 철스크랩 업계, 대형화‧폐기물 사업 강화

일본 철스크랩(고철) 업계가 포화 상태의 철스크랩산업의 성장 정체에 대비해 대형화, 폐기물 사업 강화 등 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철스크랩 처리 가공 능력을 확충하기 위한 야드 대형화와 함께 가공능력 투자는 물론 적극적인 M&A(인수합병)로 규모를 키우고 있다. 또한 폐플라스틱 등의 처리로 종합 재활용업체로 변모하는 한편 먼지 등의 처리를 강화해 환경 부문의 투자도 강화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제목 : 일본정선, 신중기경영계획 ‘NSR23’ 확정

스테인리스 강선 제조업체인 일본정선은 2023년 3분기(20.10월~23.9월)를 최종으로 하는 신중기경영계획 ‘NSR23’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일본정선 리뉴얼 지속 추진’과 ‘고기능‧독자 제품에서 지속경영 기여’ 등의 목표 아래 고기능‧독자 제품 증대 및 판매 확대, 지속성장을 위한 생산기반 강화, 신제품개발 및 신지장 개척, 수소 관련 신사업 참여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제목 : 2020년 철골 수요 10% 감소 412만톤, 리먼 이후 저수준

2020년 일본 전체 철골 수요는 전년 대비 9.9% 감소한 411만5799톤으로 집계됐다.

중장기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다 코로나19로 인한 민간공사 감소, 중소 건축물 시공 지연 등이 수요 감소 원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재개발을 중심으로 대형 물류창고 등의 수요는 안정적인 양상을 보임으로써 2년 연속 400만톤 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2020년 실적은 리먼쇼크 직후 2009년도의 390만톤에 이어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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