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철 6월도 박판류 인상 결정…추가 인상도 검토
일본제철 6월도 박판류 인상 결정…추가 인상도 검토
  • 김종혁
  • 승인 2021.04.28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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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은 오는 6월부터 열연코일 등 박판 공급 가격을 톤당 1만에서 1만5000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리롤러(전문압연업체), 강관, 경량형강용으로 공급되는 가격이 모두 해당한다.

회사측은 6월 출하분부터 열연은 1만 엔, 산세, 냉연, 도금 강판은 1만5000엔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5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2020년 하반기부터 누적 인상폭은 열연 4만 엔, 산세 및 냉연도금재는 4만5000엔이다.

일본제철은 박판 가격은 톤당 1000달러 이상으로 높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전세계적인 수급상황, 철광석 등 원료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햇다.

앞으로 추가 인상도 검토하고 있다. 회사측은 “수급, 국제 시황 등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인상할 것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향후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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