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계강철 한국향 수출오퍼 40달러 인상…4월만 110달러
본계강철 한국향 수출오퍼 40달러 인상…4월만 110달러
  • 김종혁
  • 승인 2021.04.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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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로타임즈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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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계강철은 이번주 한국향 철강 수출 오퍼 가격을 40달러 인상했다. 이달에만 110달러나 올랐다.

무역업계에 따르면 본계강철은 한국향 6월 선적분 열연코일(HRC) 수출 오퍼 가격을 FOB 톤당 860달러로 제시했다. 지난주보다 40달러 인상됐다. 선임을 감안하면 CFR 900달러에 이르며, 이번 오퍼 역시 수출세 환급률 조정에 따른 추가 비용은 수입측에서 부담한다.

냉연코일(CRC)와 아연도금코일(GIC)은 920달러, 1000달러에 각각 오퍼했다. 지난주보다 30달러, 50달러씩 인상됐다. 산세코일(PO)은 FOB 890달러였다.

본계강철의 오퍼 가격은 이달에만 열연과 아연도 110달러 냉연 70달러 상승했다.

중국 내수 호조와 함께 4월 성수기 효과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중국의 제철소들은 올해 증산 기조를 유지하면서 4월 역대 최대 생산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와 달리 제철소 및 유통 재고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수요가 뒷받침 된다는 의미다.

중국 이번주 내수 가격은 노동절 연휴(5/1~5)를 앞둔 재고 확보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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