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이저 니켈 생산기업인 노르니켈(Nornickel)은 2026년 10만 톤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핀란드 하르야발타(Harjavalta) 정련소의 니켈 증산을 골자로 한 경영계획을 13일 발표했다. 하르야발타 정련소는 황산니켈 1만 톤을 포함 연간 6만5000톤을 생산하고 있다. 노르니켈은 황산니켈 4만 톤을 포함 2026년까지 총 10만 톤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시베리아 옥타브리스키(Oktyabrsky), 타이머스키(Taimyrsky) 광산의 조업 정상화 계획도 밝혔다. 지난 2월 지하수 유입 문제로 조업을 중단한 상태다. 당시 연간 생산량을 15~20% 하향 조정했으나 현재 60%의 가동률을 100%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타이머스키 광산은 6월 조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노르니켈은 2개 광산에서 전체 광석 생산량의 36%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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