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선재협의회 '전기차' 대응...원산지 위반 모니터링 강화
철강協 선재협의회 '전기차' 대응...원산지 위반 모니터링 강화
  • 박성민
  • 승인 2021.03.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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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협의회는 수소경제 및 전기차 본격화에 적극 대응하고, 동남아 선재시장 조사, 선재가공제품 원산지 위반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부회장)는 24일 오전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을 확정했다.

선재협의회는 금년도 사업목표를 ‘국내시장 활성화를 위한 혁신성장 지원’으로 정하고, 최근 수소경제 및 전기차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대응하여 밸류체인별 선재가공제품의 용도 및 수요전망 조사를 중점 추진하기로 의결했다.

아울러 건축물 접지선으로 사용되는 동피복강연선의 수요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동남아 선재시장 및 통상환경 조사, 선재가공제품의 원산지 위반 모니터링, 고장력 볼트의 안전성 평가기준 규격화 등의 사업을 소재-가공-수요업계 공조를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선재협의회 정기총회에는 고려제강 이태준 부회장, 포스코 김대업 상무, 세아특수강 서영범 대표, 코스틸 박재천 회장, 한국철강협회 허대영 상무 등 13개 회원사가 참석했다.

한국철강협회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선재협의회는 선재업계의 경쟁력 강화와 선재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5년 3월 발족하였으며, 고려제강, 세아특수강, 현대종합특수강, 코스틸,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 20개 선재 및 선재가공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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