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금강철강 주광남·주성호 부자 2020년 연봉 26억億
[CEO&] 금강철강 주광남·주성호 부자 2020년 연봉 26억億
  • 박성민
  • 승인 2021.03.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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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철강 오너일가 주광남 회장과 주성호 대표이사가 총 25억 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작년 회사 실적이 증가한 가운데 직원들의 급여도 동반 상승했다.

금강철강에 따르면 주광남 회장은 작년 총 14억5008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 전년과 동일한 액수다.

급여로는 9억6672만 원을 받았다. 월 8056만 원 수준이다. 상여금은 4억8336만 원을 수령했다.

주 회장의 아들인 주성호 대표이사는 총 11억9216만 원을 받았다. 전년 대비 5.1%(5760만 원) 상승했다.

급여는 7억9344만 원으로 4.4%(3336만 원) 올랐고, 상여는 3억9872만 원으로 6.5%(2424만 원) 상승했다.

금강철강은 실적 등 계량지표와 회사 기여도로 구성된 비 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상여금을 산정했다. 이에 기본급의 100% 범위 내에서 연 6회 상여를 지급했다.

오너일가를 제외한 등기임원은 김종련 사장으로 약 2억8942만 원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은 공개되지 않았다.

직원들의 급여도 동반 상승했다.

금강철강의 임직원 62명은 작년 평균연봉이 5288만 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7.5%(369만 원) 상승했다.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는 12.7년으로 0.5년 올랐고, 직원은 1명 늘어났다.

한편 금강철강의 작년 매출액은 개별기준 1742억 원으로 2.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 원으로 39.2% 급증했다. 수익성지표인 영업이익률은 2.3%로 0.6%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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