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街)] H형강, 베트남산 수입급증…中産 토목용 3~4만 톤 성약
H형강 앵글 잔넬 유통가격 강세 관측 포스코베트남산 일본산 급증 부족 해소 앵글 잔넬 올해 수입 급감 가격 보합세
2021-02-17 김종혁
형강은 유통시장에서 고가(高價)로 안착된 가운데 용도별로 중국산이 국내 입고되면서 부족감이 해소되고 있다. H형강의 경우 1월 베트남 및 일본산 수입이 급증한 반면 앵글 및 잔넬(채널)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1월 H형강 수입량은 2만5000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7.5% 급증했다. 일본산은 9만 톤, 베트남산은 1만5000톤으로 각각 59.8%, 64.1% 급증했다. 반면 앵글과 잔넬은 1만1000톤, 4만 톤으로 34.6%, 21.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H형강 및 일반형강의 수급은 모두 당분간 타이트하게 유지되면서 가격은 강세가 유지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업계에 따르면 H형강 유통 가격은 건축용 소형 기준 88~89만 원으로 나타났다. 포스코베트남산은 87만 원, 바레인 및 말레이시아산은 86만 원이었다.
가격은 설 연휴 이전과 변동이 없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국산은 약 8만 원, 수입산은 5만 원가량 상승했다.
수급은 타이트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토목용 형강의 경우 일본의 JIS 스펙으로 일조 및 라이우강철의 제품이 2~3월 선적분으로 3~4만 톤 계약되면서 공급부족감이 해소될 전망이다.
일반 형강 시장에서 앵글 및 잔넬(채널) 가격도 큰 변동이 없다. 국산 앵글 및 잔넬은 84만 원이다. 수입산 앵글은 75만 원, 잔넬은 77만 원으로 유지되고 있다, 올해 상승폭은 국산 11만 원, 수입산이 15만 원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