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일본은] 고로 3사 수출 확대 전망…SUS304 유통價 상승 냉연 ‘38만엔’

고로 3사, 1~3월 수출 비율 증가 전망 일본제철 2월 계약 H형강 유통가격 ‘동결’ 동경·관동 지역 SUS304 유통가 1만엔 상승 ‘38만엔’ 동해카본, 전극봉 판매가 하반기 30% 이상 인상

2021-02-12     정하영

제목 : 고로 3사, 1~3월 수출 비율 증가 전망

일본제철, JFE스틸, 고베제강 등 고로 3사의 1~3월(회계연도 기준 ‘20년 4분기) 강재 수출 비율은 전 분기(’20년 10~12월)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회복으로 수출 여력은 물량 면에서 증가하지 않았지만 수출 가격의 큰 폭 인상으로 3사의 수출에 대한 의지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JFE스틸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목 : 일본제철 2월 계약 H형강 유통가격 ‘동결’

일본제철은 2월 계약분(3월 생산분) 유통용 H형강 판매 가격을 동결키로 했다. 다만 프로젝트성 물량에 대해서는 1월 계약분 인상 가격을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1월말 유통용 재고 증가 등으로 1월 인상 이후 추가적인 가격 인상 조정은 시장에 반영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일본제철 건재용 제품을 취급하는 상사, 대리점 등으로 구성된 토키와회가 발표한 1월 말 H형강 유통 재고는 전월말 대비 1만400톤, 5.8% 증가한 18만8700톤으로 5개월 연속 증가했다.

비수기에 가동 일수 감소 등으로 재고 증가가 불가피했던 것으로 판단되며 재고율은 3.1개월분으로 2019년 5월 이후 처음 3개월 수준을 넘어섰다.
 

제목 : 동경·관동 지역 SUS304 유통가 1만엔 상승 냉연 ‘38만엔’

동경, 관동 지역에서 니켈계(300계) 냉연강판의 톤당 1만엔 수준 가격 상승이 시장에 반영됨에 따라 SUS304의 거래 가격이 38만엔 내외에서 이뤄지고 있다.

거래량은 전년 대비 약 10% 정도 감소해 시장에서의 거래는 활발하지 않지만, 제조업체의 유통용 가격 인상이 반영되는 분위기로 11월 이후 상승 폭은 톤당 2만엔에 이르고 있다.
 

제목 : 동해카본, 전극봉 판매가 하반기 30% 이상 인상

동해카본은 10일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전극봉 판매 가격을 하반기에 30~4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수요 회복이 확실해 4월 이후에는 생산량도 늘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1년 전체 전극봉 출하량은 작게 잡아도 30% 정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는 소폭으로 가격을 인하했지만 수요 회복과 원료인 코크스 가격 상승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